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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은아 작성일 2015-02-05
제목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조회수 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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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학생들이 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칭찬과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직장인들이 왜 열심히 일하고 있는가?

직장상사와 동료들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고 싶어서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한다.

물론 다른 목적도 있지만 인간에게는 남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강한욕구가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다.

“왜 그런지 우리는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왔을 때 칭찬을 게을리 하며,

아이가 과자를 굽거나 처음으로 새 집을 만드는데 성공했을 때도 격려해 주기에 인색하다.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는데도 말이다.”라고 하며

데일 카네기는 안타까워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보다 교육열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커서 국내외 일류대학에 들어가기를 갈망하고,

학원의 수강이나 과외공부를 파김치가 되도록 시키는 부모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능력이나 적성을 감안하지 않고 시키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탈선하는 아이들도

가끔씩 발생한다. 앞으로 전망이 있으니까 무조건 시키는 것은 무관심만큼이나 문제가 되는 것이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열심히 아이가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나쁘면 ‘누구는 잘 하는데

너는 무엇을 했느냐?’ 하면서 비교를 담은 충고를 화를 내는 것이다.

그것도 자주 반복해서 한다. 이런 충고를 귀가 아프도록 자주 들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 이미지나 열등의식을 갖게 되어

소심한 아이가 되는 등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칭찬을 하는 경우에도 성적만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다.

즉, 과정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사고능력이 성인보다 미숙한 아이들에게 격려나 칭찬을 할 때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에선 자기 자녀를 절대 남의 자녀와 비교하여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교를 하게 되면, 결국 자신들이 자녀를 부정적으로 볼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열등감 내지

모멸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오히려 차이를 강조하고 개성을 키우도록 만드는 현명한

자녀교육 방법이다.

칭찬과 감사, 격려와 친절의 말만큼 인간관계의 훌륭한 윤활유는 없다.

 

데일 카네기는 매일 아침 볼 수 있도록 거울에 붙여 놓은 격언이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이 길을 단 한번만 지나갈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거나

친절을 베풀 수 있으면 지금 바로 행하겠다. 이 길을 다시는 지나가지 못할 것이기에 지체하거나

게을리 하지 않겠다. 』

오늘 한번 가족이나 자녀, 직장 동료에게 칭찬과 인정을 한번 해 보는 것이 어떨까?

 

글 :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 박영찬 원장의 칼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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