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카운슬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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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0-06-17
제목 칼럼-대인관계능력개발과 산업카운슬링 조회수 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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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풍족함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얻은 것도 있지만 무엇인가 잃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직감하고 있다. 그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의 희박함이다.

수퍼와 편의점에 가면 생활용품은 충분하고, 먹을 것도 충분하다. 정보도 TV나 컴퓨터로 입수할 수 있다. 도시에서는 혼자서도 생활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눈을 돌리면, 아이들은 친구와 별로 놀지 않고, 집에서 게임에 열중한다. 집밖에서 적응할 수 없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다. 촌락 공동체에서 기업 공동체로 변화해 왔지만, 지금 그 조차도 경제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붕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젠 새로운 모색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산업카운슬링에 요구되고 있는 또 하나가, 이 대인관걔능력개발이다. 카운슬링기법이 이에 부응할 수 있을까? 기업 관리자 연수 등에 카운슬링·마인드의 연수를 도입하고 있는 곳이 최근 부쩍 많아졌다. 카운슬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경청기법이 새로운 인간관계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고 기업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도입된 카운슬링은 개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개인과 개인이 서로 각자의 세계를 존중하면서, 교류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내고자 하고 있다. 이 세상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나도 평범하게 그렇게 살아가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 다른 개인들이 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카운슬링 기법은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산업카운슬링은 대인관계능력개발에 있어 크게 공헌할 수 있다고 볼수 있다.

<칼럼리스트-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