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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인 | 작성일 | 2019-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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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답변]간디의 자유로운 영혼 | 조회수 | 3341 |
첨부파일 | |||
김지영님의 글입니다. > 인도 출신인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때의 일화입니다.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를 않는 식민지 인도출신인 학생 간디를 아니꼽게 여기던"피터스" 라는 교수가 있었읍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피터스 교수 옆자리에 점심을 먹으러 앉았읍니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읍니다 >이보게 아직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식사하는 일은 없다네 >간디가 재치있게 응답하였읍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겠읍니다 >복수심에 약이 오른 교수는 다음 시험때에 간디를 애를 먹이려고 했으나 간디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간디에게 질문을 던졌읍니다 >길을 걷다 돈자루와 지혜가 든 자루를 발견했다네 >자네라면 어떤 자루를 택하겠나? 간디가 대소롭지 않게 대답을했읍니다 >그야 당연히 돈 자루죠 >교수가 혀를 차면서 빈정댔다 >"쯧쯧" 만일 나라면 돈이 아니라 지혜를 택했을 것이네 >간디가 간단히 대꾸했읍니다 >뭐 각자 부족한것을 택하는것 아니겠어요 >히스테리의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멍청이" 라고 써서 돌려주었읍니다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읍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는 점수는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간디의 제치와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보여 준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욕을 하거나 >비난을 하거나 조롱을 하면 상심하지요 이것은 대단한 어리석음입니다 >상대방의 표현에 자유를 인정하고 상대의 어리석음을 연민하면 될뿐임니다 >간디는 현명한 재치를 가졌을 뿐입니다 >님들도 간디 처럼 누군가의 비판으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시기를 바라며 사랑하는님들과 행복한시간되세요 >행복한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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