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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진 작성일 2010-07-12
제목 직장인 51%가 선택한 ‘울컥하는 순간’ 1위는? 조회수 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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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직장인들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울컥하는 순간은 ''상사가 꼬투리를 잡으며 잔소리할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br><br>울컥한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그냥 속으로만 삭힌다''(42.3%,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직준비를 한다''(38.7%), ''술, 담배로 해소한다''(38%), ''뒷담화로 해소한다''(37.8%), ''취미생활을 한다''(23%), ''쇼핑 등 지출을 한다''(22.2%) 등의 순이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회원 130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울컥하는 순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1위는 51.1%(복수응답)를 기록한 ''상사가 꼬투리를 잡으며 잔소리할 때''로 나타났다. <br><br>2위는 ''수당도 없이 계속 야근할 때''(42.6%)였다. 다음으로 ▲''상사가 무리한 지시를 할 때''(41.3%) ▲''업무 외 잡일을 도맡아 할 때''(38.6%) ▲''주말에도 출근할 때''(34.3%) ▲''쥐꼬리만한 월급이 계속 동결될 때''(34%) ▲''상사의 비위를 맞춰야 할 때''(28.6%) ▲''적성에도 맞지 않은 일을 할 때''(28.5%) ▲''친구 연봉이 훨씬 더 높을 때''(28.5%) ▲ ''직장생활로 망가진 몸매를 볼 때''(26.6%)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br><br>이밖에 ▲''아파도 출근할 때''(23.8%) ▲''성과 무임승차하는 상사, 동료를 볼 때''(17.3%) ▲''성과를 빼앗길 때''(15.2%) ▲''후배가 대들 때''(13.1%) ▲''동기가 나보다 승진이 빠를 때''(7.6%) 등의 의견도 있었다. <br><br>직장인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대상은 주로 ''직장상사''(77.7%, 복수응답)인 것으로 조사됐다. <br><br>울컥하는 빈도를 살펴보면, ''주 2~3회''(24.8%)가 가장 많았고, ''거의 매일''(24.4%)이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이어 ''주 1~2회''(21.5%), ''월 2~3회''(14.1%) 등의 순이었다. <br><br>한편, 울컥한 마음에 회사를 그만둔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35.1%가 ''있다''라고 답했고 이들 중 73.4%는 회사를 그만 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br><br><퍼옴><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