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ST 과정 이수 소감문

- 마음이 찡한 7ST 교육 과정을 접하면서 -

최근에 무척이나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일에 치여 살다보니 눈을 뜨면 바쁘게 움직인다는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모를 정도로 살다보니 고민을 할 겨를 없이 지내게 된 것 같았다.

그런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었던 차에

산업카운슬러 과정의 필수코스인 7ST과정(2015년 10월 24일 ~25일) 1박 2일을 수강하면서 마음 한구석의 빈 공간을 채우게 되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된 것을 아주 흡족하게 생각하게 되어서 지도자 과정까지 신청을 하게 되었다.

교육과정 중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나의 존재 가치를 느끼게 하는 시간에는 나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생각하게 하니, 스스로 질문을 통한 정체성 부분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는데, 이는 시간을 통하여 평소에 일상적이고 사무적인 의식을 가지고 학생을 교육하면서, 철학과 가치관 없이 인간의 소중함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하여 전달한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하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만한 관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를 통하여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처음 만나서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부족하고 아쉬워하던 시기에 이 과정을 접하면서 사람의 마음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 과정은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닫혀 있던 마음을 끄집어서 함께 동화될 수 있는 방법으로서 힐링의 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바로 7ST 과정 이수 이후에 사람과의 관계형성 방법을 한층 가까이 할 수 있게 하는 자신감을 주었고, 나 자신의 가치관에 대하여 새롭게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이보다 더 귀한 소득이 있겠는가?

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것은 나의 삶에서 행복을 선물한 것으로 보여 진다.

제72기 2급 세종시지부반 박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