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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T소통훈련
7ST교육후기
작성자 : | 윤영선(38기) | 작성일 | 2015-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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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ST 여운을 가지고 일상 속으로...... | 조회수 | 2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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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싸이코패스 편집국장 윤영선 입니다. 저는 재미있는 여행(7ST)을 마치고 다시 일상 속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여운은 아직도 제 마음 속에 가득하네요....
지금까지 너무 많은 교육을 경험했던 저는 별것 있겠냐고 생각하며 입장한 강의실, 처음 뵙는 선생님들이 많아 조금은 긴장된 상태에서 시작한 강의, "여러분은 지금부터 3시간 7ST를 경험하고 나면 깜짝 놀랄것입니다."(원장님) (나의 속마음) "정말!! 내가 지금까지 교육 한두번 받아보나" 그러면서 시작된 7ST, 무조건 손잡고 뛰는데 어색함은 조금씩 사라지고 무슨 벌칙은 모르지만 벌칙이 있다고 하니 열심히 뛰었다. 그런데 뛰서면 손잡는 파트너가 계속 변경되었다. 그리고 뒤이어서 둥글게 앉아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던 시간, 나도 모르게 나에 대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어색함은 없어지고, 마치 오랫동안 함께 공부한 사람들처럼 변한 분위기 (아! 원장님 말씀이 사실이었구나......... 내가 혹시 속은 것 아닌가?)
다음으로 그룹별 대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미를 받아보았음. 그룹원들끼리 자기에 대해, 상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6명의 그룹원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석식이후 싸이코 역할극, 나는 싸이코 편집국장, (혹시 내 안에 이런 사람들이 가득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역할극을 마치고..........
25일 일요일 아침 날씨 아주 좋았음. 여의도공원에서 경험한 위대한 체험!!! 아마도 내가 앞으로 어려운 일을 경험할 때마다 생각하게 될 체험이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파트너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하면서 앞과 뒤도 보고, 혹시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나의 모든 신경은 파트너에게!! 그러면서 마음 속으로 대화!!(조금하세요 장애물입니다. 등) 목적지에 도달하고 안도의 한숨이 있자만자 다시 출발 이제 내가 눈을 감아야 하는데, 파트너이신 정영숙 선생님 말씀 "저는 선생님 믿고 눈 한번도 뜨지 않았어요" (이런 나에게 무언의 압력이군....) 돌아는 길 내내 눈을 감았지만 해도 스쳐 지나가고 바람도 지나간다. 중간 갑자기 중지신호!!(뭐지?) 정영숙 선생님께서 운동화 끈을 묶어 주는 것이 아닌가. 정말 어색한 경험이면서, 나는 선생님 운동화 끈을 보았나?하는 자책감. 도착하기 전 정영숙 선생님은 마치 소녀처럼 손을 좌우로 흔들며 뛰어갔다. (나는 조금 부끄러워서 2~3발자국만 ~~~~ ㅋㅋㅋㅋ)
좋은 경험과 체험!! 그리고 새로운 세상(7ST)에 간다 온 것에 대해 원장님과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김규리 과장님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체험하면서 공부한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2일간의 교육이 잊혀지지 않도록 1년에 한번씩은 보수교육을 해야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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