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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T소통훈련
7ST교육후기
작성자 : | 김선희(1정) | 작성일 | 2013-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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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또다른 체험과 느낌들... | 조회수 | 7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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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경험해 왔던터라..사실 성실히 임해야지 하는 맘가짐만 가졌었지요~ 그런데, 하면서 새로운 느낌이 다가오는 것은..
뭔가가 프로그램에 숨어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아마도, 그동안 비슷한 경험들에 대한 젖어있던 생각들이 나에게 감각의 무뎌짐을 만들어 놓은 것이 그 이유일 수도 있고,,
매번 기대보다 못미쳤던 경험들 또한 그렇게 기대감을 낮추는 계기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나를 맡기고 갔던 체험은..언젠가 비슷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었는데.. 그때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매우 다름은...준비한 기관과 함께한 사람들이 더욱 의미있는 분들이기 때문이지 않을까도 생각했습니다.
나를 온전히 누군가에게 맡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될 때,,아 그냥 맡겨야지 하는 맘을 갖게된 내가 된 것은.. 내가 많이 스스로 성숙했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같은 체험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느끼는 사람들의 모습이..그 날은 무척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 체험에서..이리 즐거운가 하는 맘은 나를 모두에게 오픈하게 합니다. 참 행복한 체험이었지요..다른 곳에서 이런 즐거운 시간을 운영해 봐야지 하는 맘이 들면서도..그냥 그 순간을 즐김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로를 칭찬하고..이야기 해주는 시간들...참 칭찬할 말이 이렇게 생각하니까..생기는 구나하고 느낍니다. 또한 칭찬을 들을땐 진심으로 받는 맘이 되는 경험도 참 좋습니다.
장미꽃을 나눠가며...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맘도 알게 되고..그랬습니다. 다양한 질문들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사람이 살아나가는 방법들을 알게해준 스토리를 풀어가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정답이 없는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모두가 다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함을요..
이것이 상담의 목적이 아닌가 합니다.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김선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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