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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남숙(1특)	작성일	2013-09-27
제목	너와 나는 - 이해인	조회수	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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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 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 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 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바늘

심연실	이글을 읽으니 부부가 생각나네요..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 201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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