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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카운슬러
작성자 : | 김영준 | 작성일 | 202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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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발바닥 질병 환자가 늘고 있다. | 조회수 | 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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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足底:발바닥) 근막염(筋膜炎) 환자 10년 새 3배로 증가. 운동족 늘며 발 질환 급증. 한국인의 질병 지도가 바뀐다. 발바닥 찢어지는 듯 통증. 최근 달리기, 걷기, 댄스, 배드민턴 등 하체 동작이 많은 스포츠 족이 늘면서 말목과 발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오랜기간 닳고 닳아 세월의 퇴적으로 망가진 퇴행성 무릎 환자는 대개 70,80대다. 발바닥 질환은 주로 중년에 운동하겠다고 나선 50대와 60대에 많다. 부단한 삶의 무게가 발바닥으로 간 것이다. 발 사용량이 늘어난 결과이기 때문에 뼈 손상보다는 움직임이 많은 인대(靭帶)나 근막(筋膜)질환 위주로 온다. 운동하는 사람 늘며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뼈 손상보다 임대. 근막 질환 않는 사람 많아. 족저근막염 환자는 2010년 89,000여 명에서 해마다 늘더니 2019년에는 276,000여 명이 됐다. 10년 사이 3배가 넘었다. 지난 해 코로나 사태로 운동 기회가 줄었음에도 환자가 25만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반복적인 발목 염좌를 오래 방치해 발생하는 발목관절염도 증가하고 있다. 발목과 발 관절염 인대 손상이나 염증 환자가 나이 불문하고 크게 늘었다. 2010년 160만 여명이 2019년 204만명으로 증가했다. 주 5일제로 레저스포츠 인구가 늘어난 것이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사람 몸은 많이 쓰는 곳에 병이 생기기 마련이다.
평소 까치발 들기, 캔 굴리기 등 근육 강화 훈련으로 예방을 해야 한다(2021.11.25.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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