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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카운슬러
작성자 : | 윤의섭 | 작성일 | 2019-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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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꽃과 음식 | 조회수 |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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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봄이 되면 진달래꽃 따다가 화전을 부쳐먹고는 했는데, 지금은 먼 추억의 한 자락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평 뉴타운)은 서울의 북쪽 끝이라 그런지 아직도 벚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벚꽃도 먹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수는 없고, 조금 더 있다가 아카시아 꽃이나 먹어 봐야 겠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북한산 길에 지금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는 걸. 북한산 입구에서부터 송추 가는 길 4Km가 꽃길을 이루어 아주 보기 좋습니다. 보통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일주일 내지는 열흘 정도 늦게 피는데 지금이 아주 절정입니다. 꽃구경에 먹는 게 빠질 수는 없겠죠? 이 근처에는 먹거리도 아주 다양하게 많습니다. 막국수, 냉면, 칼국수, 돈까스, 우동, 손짜장, 갈비 등등...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모두 다 있습니다. 메기매운탕에 소주 한잔은 또 어떠하신지요? 미나리 한 소쿠리는 덤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오신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꼭 한번 찾아 주십시요. 꽃이 금방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봄날이 쉬이 가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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