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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숙희(1특) 작성일 2016-08-30
제목 조회수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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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이원수-

 

너도 보이지

오리나무 잎사귀에 흩어져 앉아

바람에 몸 흔들며 춤추는 달이

 

너도 들리지

시냇물에 반짝반짝 은 부스러기

흘러가며 조잘거리는 달의 노래가

 

그래도 그래도

너는 모른다

둥그런 저 달을 온통 네 품에

안져주고 싶어 하는 나의 마음은


정영숙(1특) 좋은글 감사합니다.  
[ 2016-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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