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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철현 작성일 2016-06-30
제목 돈을 버는 "긍정의 심리학" 조회수 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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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프로젝트로서도 긍정의 심리학을 도입하는 국가도 있다

긍정의 심리학이란 좋은 인생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그 실현을 위해 심리학적 개입을 시험하는 학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존의 심리학이 병리학이나 조직의 부정적인 면에 관련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면, 긍정의 심리학은 활력이 있고 건강하고 효율적인 것에 먼저 시선을 돌려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상태와 행복(활력이 있고 만족감이 높은 상태)의 상태 사이의 차이(GAP)를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긍정의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미국이나 영국, 호주 등에서 국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긍정 심리학을 도입한 프로젝트가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긍정도가 높은 사람은 고액 연봉자가 많다?!

여기서 긍정적 감정이 연봉 등의 사회적 자원, 수명 등과 같은 신체적 자원을 형성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두 가지 조사결과를 소개합니다.
일리노이 대학의 디너 박사가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부터 대학입학시의 성격의 긍정도(긍정적 감정을 나타내는 척도를 측정한 것)와 졸업해서 19년 후의 수입의 관계는 긍정도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연봉 또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
긍정도가 높은 학생 약 65,000달러, 긍정도가 낮은 학생의 연봉 약 50,000달러
)
또한 수도원이라는 폐쇄적인 장소에서 생활하며 생활 환경이 동일한 승려들을 조사한 결과, 가장 긍정도가 높았던 승려들이 가장 낮은 승려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가장 긍정도가 높은 그룹 : 85(79%), 93(52%, 85세 그룹 중 93세까지 생존 승려 포함)
*
가장 긍정도가 낮은 그룹 : 85(54%), 93(18%,    상동 )    

기업 컨설턴트인 로사다 박사가 60개의 경영팀의 긍정도(협조적이며 진취적인가 또는 이기적이며 부정적인가, 문제의 개선에 대해 관심이 있는가 또는 문제에 대해 변명을 하는가)를 조사해 본 결과, 60개의 팀 중 25% 15개팀이 긍정도가 높은 팀이었는데, 확실히 이 팀들은 생산성 고객만족도, 상사나 부하, 동료로부터의 사내평가라는 세 개의 주요 경영목표에 대한 고득점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팀에 대해서 긍정적 감정(P)과 부정적 감정(N)의 비율을 산출한 결과, P:N=6:1이라는 긍정적 감정이 높은 형태의 비율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긍정적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오히려 역효과라는 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경영목표에서 낮은 점수를 얻은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18개의 팀은 긍정적 감정비가 P:N=0.75:1, 그리고 경영지표의 득점이 고르지 않은 나머지 팀에서는 P:N=2:1이라는 비율이 산출되었습니다.

성과주의와 같은 고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 개인의 행복도와는 배타적이라고들 우리는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만족감이 높은 가치 지향의 초점에서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도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마틴 셀리그만 저 긍정 심리학”]

 

PS.

A4, 10장 짜리 과제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자료를 뒤지다 눈에 띈 내용을 공유하고자 옮겼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는 것은 수용의 자세를 가진다고 볼 수 있겠죠? 우리가 배우는 산업카운슬러의 자세에 공감적, 수용적 이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제가 생각해 볼 때 카운슬러가 되려는 나 자신이 긍정적이지 않는다면 결코 내담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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