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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카운슬러
작성자 : | (32기)이정희 | 작성일 | 201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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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답변]감사하는 마음으로 | 조회수 | 2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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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님 글 잘 읽었어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내요.
지금은 중년남자 뿐이 아니고 성실하게 살아 왔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사회인으로서 탈락자가 되지 않을까고 위기를 느끼는 모양입니다. 직장에서도 근로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지금이 불안한 때 이구요. 한 해를 보내면서 재 계약과 연봉 인상에 미소짖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추운 날이겠지요. 사회 여건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치든 나는 다른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조금 더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와 사랑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나를 아는 모든이에게---
한 해를 감사히 살았고 감사할 수 있는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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